Why
엑스트라이버는 여행 상품의 특성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적의 시점에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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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이버는 여행 상품의 특성에 맞춰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최적의 시점에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브레이즈 API Triggered Delivery를 활용하여, 유저별로 최적의 시점에 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송했습니다.
자동화 캠페인을 통해 유입 고객 수는 2.5배, 예약 전환율은 2.2배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이런 고민이 있는 분께 이 페이퍼를 추천해요
내부 서버의 실시간 정보를 활용해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송하고 싶으신 분
캠페인 자동화를 통해 운영 리소스를 절감하고 싶으신 분
고객 행동 흐름에 맞춘 타이밍과 정밀한 타겟팅으로 CRM 성과를 향상시키고 싶으신 분
트립스토어는 전 세계 80개국, 500만 개가 넘는 국내 대표 여행사들의 패키지 및 에어텔 상품을 한 곳에 모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항공, 숙소, 액티비티 등 다양한 조건을 필터링해 내가 원하는 여행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AI 여행 요약 기능을 제공하여 여행 준비의 모든 과정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서비스입니다. ⏩️ 트립스토어 서비스 살펴보기
엑스트라이버는 패키지 여행 상품의 특성상 가격, 좌석 수, 할인율 등 변동 요소가 많고, 고객의 의사결정에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정보 제공이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기존에는 유저 행동 기반으로 수동 메시지를 운영했지만, 다양한 조건을 반영한 자동화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격 하락’과 같은 정보는 고객에게 유용함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반영과 정교한 타겟팅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마케팅 메시지의 전달 타이밍과 개인화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고, 보다 정밀한 캠페인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엑스트라이버는 고객 행동과 상품 조건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장 적절한 순간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가격 하락, 좌석 수, 할인 적용 여부 등 주요 변수들을 API와 연동하여 트리거 조건으로 활용했고, 이를 통해 캠페인을 자동화했습니다. 특히 유저의 관심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정보의 실용성과 메시지 반응률을 동시에 높이고자 API Triggered Delivery를 도입했습니다.
기존 SDK(앱 클라이언트 단)에서는 가격 하락과 같은 정보를 포착하기 어렵기 때문에, API를 통해 메시지 트리거 시점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API-triggered 캠페인이란 외부에서 API 요청(Request)을 받았을 때 메시지가 발송되도록 설정하는 ‘API-triggered delivery’ 전송 방식의 캠페인입니다. 이 방식을 활용하면 고객사 내부 서버에서 메시지 전송을 원하는 시점에 API를 호출하여, 그에 맞춰 유저에게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습니다.
API-triggered 동작 흐름
이번 페이퍼에서는 API 요청 즉시 캔버스를 트리거하는 Send Canvas messages via API-triggered delivery API Endpoint를 활용해, API-triggered 캔버스를 운영하는 방법을 살펴봅니다.
※ 캠페인 구현 방식과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참고: 브레이즈의 캔버스란?)
마케터
1. 캔버스 기획 목적에 적합한 API Endpoint를 선택합니다.
브레이즈는 다양한 API-triggered 캔버스용 Endpoint를 제공하므로, 기획 의도에 맞는 Endpoint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API-triggered 캔버스 및 캠페인 관련 주요 API Endpoint 예시입니다.
캔버스(Canvas) Send Canvas messages via API-triggered delivery
캠페인(Campaign) Send campaign messages via API-triggered delivery
2. API를 통해 어떤 정보를 받아와 메시지에 활용할지 정리합니다.
개인화 메시지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정보가 필요한지 사전에 정리하여, 개발자에게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trigger_properties'
를 포함하여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고 개발팀과 공유합니다.
API-triggered 준비 방법
개발자
API 요청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설정하는 단계입니다. 개발자는 마케터의 요청을 확인한 후 적합한 API Endpoint를 선택하고, 마케터가 요청한 정보를 전송합니다.
1. Endpoint 사용에 필요한 API Key 권한을 설정합니다.
브레이즈 API Endpoint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요구되는 권한이 API Key에 설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API Endpoint 별로 요구하는 권한이 다르기 때문에 API 요청 전 권한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권한은 브레이즈 대시보드의 Settings > APIs and Identifiers > API Keys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예상 API 호출량을 정합니다.
브레이즈는 API Endpoint의 호출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Send Canvas messages via API-triggered delivery API Endpoint는 아래와 같이 API 호출량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캠페인도 동일합니다.)
특정 세그먼트 또는 오디언스를 지정하는 경우 분당 250건으로 요청 제한
그 외에 external_id를 설정하는 경우 시간당 250,000건으로 요청 제한
API Endpoint별 호출량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활용하려는 API Endpoint에 맞는 발송량을 파악한 후 요청 횟수를 결정합니다. 필요에 따라 마케터와 아래 옵션을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캔버스 설정 시 ‘Target Audiences’ 단계에서 분당 최대 발송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최소 50건~최대 50만 건으로 구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캔버스 생성 시 ‘Entry Schedule’ 단계에서 ‘API-triggered’를 선택하면 API-triggered 캔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API-triggered Delivery 방식을 선택하면 ‘API Trigger Options’에 ‘CANVAS ID’와 ‘SENDING CANVAS VIA CURL’ 정보가 나타납니다.
CANVAS ID는 API 요청 시 “canvas_id”에 입력할 값을 의미합니다. SENDING CANVAS VIA CURL은 CANVAS ID를 포함하여 어떤 방식으로 브레이즈에 API 요청을 해야하는지를 안내하는 예시입니다.
브레이즈에서는 API-triggered 캔버스와 관련된 API Endpoint를 제공하고 있으며, API Endpoint가 요구하는 규격에 맞춰 API를 요청해야 합니다.
API 요청 단계에서 전송한 canvas_entry_properties 정보를 활용하면 메시지를 개인화할 수 있습니다. ‘Message Compose’ 단계에서 보라색 ‘+’ 버튼을 누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개인화 태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Personalization Type’에서 ‘Canvas Entry Properties’ 선택 후, API 요청 시 trigger_properties로 전송한 key 값을 ‘Attribute’에 입력합니다. ‘Default Value’는 canvas_entry_properties에 product_name이라는 값이 없을 때 반영되는 정보입니다.
엑스트라이버 CMO 김현우님, CRM 마케터 최지혜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엑스트라이버는 API Triggered Delivery를 활용하면서 크게 두 가지 영역에서 뚜렷한 개선을 경험했습니다. 바로 캠페인 운영의 자동화와 눈에 띄는 성과 향상입니다.
기존에는 마케팅 캠페인을 수동으로 세팅해 진행해왔습니다. 다양한 조건을 고려한 메시지 타이밍 조정이나 대상자 필터링 작업에 많은 리소스가 소요되었고, 그만큼 새로운 시나리오를 실행에 옮기기 어려운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수동 작업의 대부분이 자동화되면서, 운영 리소스가 획기적으로 절감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캠페인 기획이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이전에는 실행하지 못했던 다양한 마케팅 시나리오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예시 캠페인 :
최근 본 상품에 땡처리 특가가 적용되었을 때 알림 발송
찜한 상품의 출발 확정 소식 알림 발송
찜한 상품의 잔여 좌석 수가 n개 이하일 때 알림 발송
API Triggered Delivery의 도입은 단순한 운영 효율 개선을 넘어, 실제 퍼포먼스 지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2024년, API Triggered Delivery 캠페인을 도입하기 전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객에게 적시에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유입이 2.5배 이상 증가
관심 상품 기반의 타이밍 맞춘 알림 발송을 통해 예약 수가 최대 9배 이상 증가, 예약 전환율은 2.2배 상승
이러한 성과는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API 기반 캠페인의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결과입니다. 고객의 니즈가 발생하는 바로 그 순간에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전환 가능성을 극대화했고, 이는 곧 전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CSM's Insight
“API Triggered Delivery를 활용하면, SDK로 감지할 수 없는 이벤트도 API를 통해 유연하게 캠페인을 트리거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더욱 정교한 타겟팅과 개인화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찜한 상품의 가격이 변동되거나 품절된 상품이 재입고되는 시점에 자동으로 알림을 발송해 보세요. 고객이 반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전달함으로써 전환 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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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조희선 Heeseon Jo ∙ AB180 ∙ Customer Success Manager
AB180의 Customer Success Manager로서 Airbridge, Braze, Amplitude를 활용하는 다양한 버티컬의 고객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AB180 이전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에서의 디지털 광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들의 솔루션 도입과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