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첫차는 보다 효과적인 CRM 마케팅을 위해 앱푸시 오픈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유저 피로도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첫차는 보다 효과적인 CRM 마케팅을 위해 앱푸시 오픈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유저 피로도를 줄이고자 했습니다.
앰플리튜드를 통해 특정 차종 관련 이벤트를 수행한 유저 코호트를 생성하고, 앰플리튜드 Cohort Sync 기능을 사용해 브레이즈로 코호트를 전송하여 CRM 캠페인을 운영했습니다.
앱푸시 오픈율이 최대 367% 개선되었으며, 유저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앱 삭제율을 57%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이런 고민이 있는 분께 이 페이퍼를 추천해요
앰플리튜드(Amplitude)와 브레이즈(Braze)를 함께 사용하고 계신 분들
앰플리튜드 Cohort Sync 기능으로 더 정교한 타겟팅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 효율을 개선하고 싶은 분들
미스터픽이 운영하는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인증딜러 제도와 빅데이터 기술력을 기반으로, 허위 매물을 100% 제거한 중고차 실매물만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할부/렌트/리스 등 다양한 차량 구매 방법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으며, 내차팔기 서비스 ‘첫차옥션’, 허위매물 번호판조회 서비스 ‘신호등검색’ 등을 통해 고객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첫차는 유저 행동 기반 CRM, 추천 매물 고도화 등 밀도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합니다.
첫차 마케팅팀은 CRM을 통해 유저들의 앱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기존에는 최대한 많은 유저에게 도달하고자 모든 유저를 대상으로 푸시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푸시 도달수 대비 푸시 오픈율이 낮고, 반복적인 푸시에 대한 유저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첫차는 푸시 수신 유저를 보다 정밀하게 타겟팅함으로써 푸시 오픈율 개선과 유저 피로도 관리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첫차 마케팅팀은 앰플리튜드의 Cohort Sync 기능을 활용해 CRM 타겟팅을 더욱 정밀하게 설정하고, 유저에게 개인화된 맞춤형 푸시를 발송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했습니다.
유저가 선호하는 차종을 앰플리튜드를 통해 분석하기
특정 차종에 관심이 있는 유저 코호트를 앰플리튜드에서 생성하고, Cohort Sync 기능을 통해 브레이즈로 전송하기
브레이즈에서 해당 코호트 맞춤형 푸시 메시지 발송하기
앰플리튜드의 Cohort Sync 기능은 특정 조건에 맞는 코호트를 앰플리튜드에서 생성한 후, 해당 코호트의 유저 정보를 서드 파티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생성된 코호트를 광고 채널인 메타, 구글애즈 또는 CRM 솔루션인 브레이즈 등에 전송해 리마케팅 광고나 CRM 타겟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TIP #1] 브레이즈에서 생성한 세그먼트 대비 앰플리튜드의 Cohort Sync가 갖는 장점
앰플리튜드에서 코호트를 생성하면 더욱 세밀하게 코호트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특정 기간동안 여러 이벤트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 코호트, 퍼널 전환 중 이탈한 코호트, 퍼널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코호트 등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즈 데이터 포인트를 더욱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즈 세그먼트 필터를 활성화 시 데이터 포인트가 이벤트 발생 횟수와 이벤트 프로퍼티의 갯수만큼 차감됩니다. 반면 앰플리튜드 Cohort Sync를 통해 코호트를 브레이즈로 전송하는 경우 데이터포인트는 유저 수 기준 1개가 차감됩니다.
[TIP #2] 앰플리튜드 Cohort Sync 시 브레이즈 데이터 포인트 차감 기준
앰플리튜드에서 브레이즈로 Chohrt Sync를 하면 브레이즈에는 해당 유저의 ‘앰플리튜드 코호트' 데이터가 1개씩 추가되고, 이에 따라 브레이즈의 데이터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Sync가 이루어질 때 신규로 해당 코호트에 추가되는 유저에 대해 데이터 포인트가 차감되기에, Scheduled Sync의 경우 시간별 업데이트를 할 때마다 해당 코호트에 새로 편입되는 유저에 대해서 데이터 포인트가 소진됩니다. 유저가 코호트에서 이탈하는 시점에는 소진되지 않습니다.
앰플리튜드에서 브레이즈로 Cohort Sync를 진행하기 전, 앰플리튜드 대시보드상에서 브레이즈와 연동하기 위한 사전 설정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Amplitude Cohort Sync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브레이즈에서 Data Import Key, REST API Endpoint, App Group API Key 정보를 얻습니다.
브레이즈 대시보드 Partner Integrations > Technology Partners > 앰플리튜드 페이지 > Data Import Key 를 복사하고 REST Endpoint를 확인합니다. 다음으로는 브레이즈 대시보드 Developer Console에서 Rest API Key(App Group API Key)를 복사합니다.
앰플리튜드에서 [Data > Catalog > Destination > Braze > Add Destination] 클릭 후 위에서 확인한 브레이즈 정보를 입력합니다.
Data Import Key: 브레이즈에서 복사해 둔 Data Import Key를 입력합니다.
Data Import Rest Endpoint: REST Endpoint에서 확인한 인스턴스를 선택합니다. (예: rest.iad-03: US-03, rest.fra-01: EU-01)
App Group Rest API Key: 브레이즈에서 복사해 둔 Rest API Keys를 입력합니다.
Amplitude User Property, Braze Target Object: 앰플리튜드의 어떤 User Property를 브레이즈의 어떤 식별자와 매핑시킬 것인지 선택합니다. 대개는 디폴트 값인 User ID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앰플리튜드의 User ID를 브레이즈의 User ID - external id-와 매칭)
Status에 Connected로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첫차의 경우 앰플리튜드의 Event Segmentation 차트를 활용해 유저의 선호 차종을 조회하는 차트를 생성하고, 차트 내에서 특정 차종을 선호하는 유저 코호트를 생성했습니다. 아래는 첫차가 생성한 차트의 예시입니다.
Cohorts & Audiences > Cohorts 에서 브레이즈로 전송할 코호트를 클릭 후, 화면 오른쪽 상단의 ‘Sync’를 클릭합니다. 브레이즈를 선택하고 Cohort Sync 주기를 선택하고 ‘Sync’를 클릭하면 코호트 싱크 연동이 완료됩니다.
연동된 코호트는 브레이즈 - Segmentation Filter - Amplitude Cohorts 필터를 통해 타겟팅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첫차의 마케터 김은지, 홍수연님과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첫차는 ‘특정 차량’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해왔지만, 타겟팅 기능 활용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앰플리튜드 차트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세부 유저 코호트를 생성하고, 해당 코호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푸시 캠페인 운영 전략을 세운 후 CRM 캠페인 성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푸시 수신 동의자 대상 발송 캠페인의 오픈율 대비 특정 차량에 관심을 가진 유저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을 때 최대 367%(평균 133%)의 오픈율 효율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당 푸시를 통해 목표 이벤트인 ‘차량 조회’로 전환된 비율은 최대 175%(평균 41%) 증가했습니다.
푸시 오픈율, 차량 조회 전환율 개선뿐만 아니라, 코호트를 정의하고 메시지를 발송한 이후 유저 피로도 관리에도 성공해 앱 삭제(uninstall) 수치가 57% 감소한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나리오]
중고차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1개월에 2번 ‘월간 중고차 시세 콘텐츠’ 푸시 발송
2번째 발송 시 퍼널 차트를 활용하여 최초 푸시를 미오픈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재발송
이와 같이 성과를 개선하며, 차트를 활용해 생성한 코호트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현재도 CRM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퍼널 차트를 이용하여 푸시 미오픈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푸시를 발송하는 캠페인도 진행하면서 해당 캠페인의 최종 푸시 오픈율도 최대 82% (평균 50%)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CSM's Insight
“앰플리튜드와 브레이즈는 함께 사용했을 때 더욱 강력한 타겟팅 기능의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고객의 행동 및 관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 등의 CRM 성과를 개선하고자 한다면, 앰플리튜드의 Cohort Sync 기능을 활용해보세요.”
AUTHORS
조희선 Heeseon Jo ∙ AB180 ∙ Customer Success Manager